(주의:요점 없는 글임)
세상에 많은 종류의 The End...시리즈가 있지만
The end of philosophy만큼 무게감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후쿠야마가 The End of History를 썼던 것이 1992년.
2009년엔 David Brooks가 The End of Philosophy라는 칼럼을 썼음.
http://www.nytimes.com/2009/04/07/opinion/07Brooks.html?scp=1&sq=The%20End%20of%20Philosophy&st=cse
데이빗 브룩스는 물론 직업은 칼럼니스트 (NYT에서 어중띤 정치적 입장으로 포지셔닝된) 지만
그의 천성의 1/3쯤은 학자인 것 같다. 각설하고,
저 칼럼에서 moral psychologists, cognitive psychologists들의 발견들을 근거로
도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철학의 역할은 종말이 다가왔다는 거의 진화심리학자가 다 되어 이야기한다.
진화심리학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그 별로 거부감 안들음. 문제는 사회학 하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싫어해야하는게 맞음...ㅋㅋ 성별로 다른 심리적 장치가 태생적으로 장착되어 있다고
하는 sexist한 입장은 사회학자는 "도의적"으로 거부해야하는 거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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